자가검사키트 공급 확대, 약국·편의점 1인 구매제한 갯수는?

 

(사진 ⓒ MBC)

 

자가검사키트 공급 대란으로 정부는 2월 말까지 물량을 확대해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매점매석을 방지하기 위해 인터넷 판매를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자가검사키트 편의점 및 약국을 통해 구입가능하며 1회 구매시 1인 최대 5개로 제한된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으로 자가검사키트 공급난이 발생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수요가 폭팔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터넷을 통한 자가검사키트 구매를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식약처는 오는 28일까지 개인이 구매가능한 자가검사키트 공급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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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에 따르면 총 3,000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 공급될 예정이다. 이렇게 지원된 자가검사키트 공급 물량은 전국 약국 또는 편의점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자가검사키트 약국·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한 수량은 제한된다. 1인 1회당 최대 5개까지만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한 곳에서 구매하는 갯수는 제한되지만 여러 곳에서 구매하는 것은 제한되지 않았다.

 

더불어 정부는 적정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최고 판매가격 제한을 설정하기로 했다.  자가검사키트 공급 물량에 따른 가격제한은 유통 안정성 및 가격 적절성을 검토해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약국 및 편의점을 통해 구매 가능한 자가검사키트 제조사는 총 6곳 이다.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제조사는 휴마시스, SD바이오센서, 래피젠, 젠바디, 수젠텍, SD바이오센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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