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세 신고방법 및 연부연납 제도, 팩트체크 Q&A 5가지

(사진 ⓒ 국세청)

 

상속세 신고방법은 피상속인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세무서에 신고하면 된다. 상속세 신고기한은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이다. 예를 들어 4.1일 사망시 신고기한은 10.31일, 4.28일 사망시에도 10.31일로 동일하다.

 

Q.온라인으로 상속세 신고방법은?

국세청 홈택스 → 신고납부 → 상속세로 들어가서 신고하면 된다. 만약 납부할 현금이 부족할 경우 상속세 신고방법 중 하나인 분납과 연부연납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Q.분납방식은?

신고 시 세금 중 일부를 납부하고, 잔여 세금은 2개월 후에 내는 방식이다.

총 세금이 1천만원~2천만원인 경우에는 1천만원, 총 세금이 2천만원 이상일 때는 50%이상을 즉시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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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연부연납 제도를 이용한 상속세 신고방법은?

매년 일정금액을 납부하는 방식이며 최대 10년에 걸쳐 나누어 낼 수 있다. 10년 연부연납을 선택할 경우 총액의 1/11을 신고할 때 즉시 납부한 뒤 나머지 10/11을 매년 나누어 납부하게 된다. 연부연납으로 상속세 신고방법을 선택할 경우 분납과는 달리 국세청에 담보를 제공해야 하고, 이자가 가산된다.

 

 Q. 자녀에게 증여 후 차용증만 쓰면 증여세를 부과할 수 없다?

부모와 자녀간의 금전거래는 증여가 아닌 차입금으로 인정받기 쉽지 않다. 만약 상환기간 중 부모님이 돌아가셔 원금을 갚지 못하면 원금이 상속재산에 포함되어 이자 지급에 상속세까지 내야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Q. 자녀를 보험계약자로 한 생명보험금은 상속세가 없다?

보험계약자를 자녀로 하여도 부모가 실제로 보험료를 납부하였을 경우 보험금은 상속재산에 포함된다. 만약 자녀가 직접 납부할 경우 상속재산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자녀가 납부한 것처럼 위장할 경우 탈세가 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상속세 신고서류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상속세 신고방법을 정하기 앞서 정부에서 운영하는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이용해 피상속인의 재산과 채무를 알 수 있다. 온라인으로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시 · 구청, 주민센터 등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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