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세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 가장 높은 이유

 

종합소득세 노란우산공제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최대 500만 원 소득공제 혜택에 대해 알아보자.

 

개인사업자와 무등록소상공인 등의 경우 사업소득이 발생하기 때문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올해는 2021년이다. 따라서 종합소득세는 2020년 귀속에 대해 신고해야 한다. 종합소득세는 이달 1일부터 신고가 시작되었다. 신고 대상자는 이달 31일까지 신고를 마쳐야만 가산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사업자가 노란우산공제에 가입되어 있을 경우, 소득에 따라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노란우산공제는 어떤 제도일까?

 

 

 

노란우산공제

사업자의 생활 안정 및 사업 재기를 도모하기 위해 출범된 소득공제형 퇴직금 제도

 

노란우산공제는 근로자의 퇴직금과 같은 개념이라 볼 수 있다. 일반 근로자와 달리 사업자는 개인 사업을 하는 납세자이다. 이에 따라 사업자는 소속된 회사가 없어 퇴직 제도를 적용받지 못하는데, 이러한 사업자가 불가피하게 폐업하면 생활고에 시달릴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이러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사업자가 폐업 후에도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더 나아가 사업 재기 기반까지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07년 9월부터 도입된 제도다.

 

따라서 사업자는 추후를 위해 노란우산공제에 적금처럼 가입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 월 적립금

5만 원~100만 원

 

사업자는 노란우산공제에 적금처럼 가입해서 매달 적립급을 저축하게 된다. 노란우산공제에 매달 적립할 수 있는 금액은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이다. 사업자는 저축액을 1만 원단위로 자유롭게 적립 가능하고, 가입기간 도중 언제든지 금액도 조정할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에 납입하는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납입 방식은 2가지다. 월납과 분기납 중 선택하면 된다. 월납은 매월 납입하는 방식, 분기납은 분기별로 일괄 납입하는 방식이다. 분기납의 경우 3개월치는 한번에 납입하게 된다. 예를 들어 분기납 100만 원을 선택했을 경우 300만 원을 한 번에 납입하는 것이다.

 

 

 

노란우산공제 가입 대상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무등록소상공인(프리랜서) 등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사업소득자와 연말정산을 시고하는 법인사업자가 가입할 수 있다. 업종, 연령 등에 관계 없이 창업 즉시에도 가입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 적립금 혜택

(1) 법적 수급권 보호

(2) 이자 지급

(3) 소득공제 지원

(4) 저리 대출

 

우선 사업자가 받을 수 있는 혜택 중 법적 수급권 보호부터 살펴보자. 사업을 하다 보면 언제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사업자는 이를 미리 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 노란우산공제는 사업자가 노란우산공제에 적립한 금액 전액을 압류, 담보, 양도 등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다양한 혜택 지원 노란우산공제

▶사업자를 위한 적금제도 노란우산공제(클릭)

 

 

또 연 복리로 이자를 지급한다. 사업자가 폐업 후에도 안정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한 것이다. 현재 노란우산공제 이율은 2.5%(기준 이율 2.2%)이다.

 

 

 

세 번째 헤택인 '소득공제'는 사업자가 1년간 노란우산공제에 적립한 금액으로 지원한다. 노란우산공제 가입 사업자는 매년 종합소득세 또는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구분	과세표준	최대 소득공제 한도
개인·법인	4천만 원 이하	500만 원
개인	4천만 원 초과 1억 원 이하	300만 원
법인	4천만 원 초과 7천만 원 이하	300만 원
개인	1억 원 초과	200만 원

▲ 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

 

노란우산공제는 사업자의 과세표준에 따라 소득공제 한도를 차등 적용하고 있다. 여기서 과세표준은 순소득을 말한다. 개인사업자와 프리랜서는 '사업소득'이 과세표준, 법인사업자는 '근로소득(연봉)'이 과세표준으로 이에 대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구분	과세표준	최대 절세 효과
개인·법인	500만 원	330,000원~825,000원
개인	300만 원	495,000원~1,155,000원
법인	300만 원	495,000원~1,155,000원
개인	200만 원	770,000원~924,000원

▲ 종합소득세 노란우산공제 세금 환급 예상 금액

 

노란우산공제는 소득공제 적용 당시 '소기업소상공인공제'라는 정식 명칭으로 지원된다.

 

 

노란우산공제 가입 기간 도중 자금난이 발생하면 사업자는 노란우산공제를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은 부금 잔액의 최대 90%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만약 질병·상해 또는 재해로 피해를 받았을 경우 부금의 일정 한도 내에서 무이자 의료·재해 대출도 가능하다.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 혜텍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금 지급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약을 맺은 지자체에서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장려금을 지급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정부 산하 기관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희망장려금은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만 신청할 수 있다.

 

단, 희망장려금 실시 지역에 사업장이 위치한 경우에만 이를 신청할 수 있다. 실시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광주, 대전, 대구, 울산,부산, 경남, 경북, 충남, 충북, 전남, 전북, 세종, 강원, 제주 등이다.

 

 

 

 

희망장려금 지원 대상 사업자는 최소 12만 원~최대 60만 원의 가입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지자체별로 예산 계획이 달라 구체적인 지원 계획은 지역별로 다를 수 있다.

 

 

 

<노란우산과 함께 활용하면 좋은 제도>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은 사업장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가입하는 비영리성 금융 지원 제도다. 이 제도는 지난 1984년 1월부터 시행되어 업체들의 자금난을 해소해 주고 있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저축성으로 가입하고 자금난 발생 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 종류는 세 가지로,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부금 잔액을 기준으로 최대 n배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자금 흐름줄을 생성할 수 있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가입 업체가 노란우산공제 가입 사업자라면 기금 대출 시 이자 할인율을 우대받을 수 있다.

 

 

▶비영리 금융제도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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