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전파력 센 변이(BA2.12.1)가 국내 첫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최근 스텔스 오미크론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6주 연속 감속하며 향후 한 달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지만 새 변이 등장이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첫 확인된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전파력 센 변이는 지난달 16일 미국에서 입국한 3차 접종까지마친 50대 여성이 확진 판정받으며 확인됐다. 전파력 센 변이에 확진된 감염자의 상태는 현재까지 임상적으로 특이한 상황이 보고되지 않았다. 독성이 더 강한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 변이가 확산중인 미국에선 지난주 확진자가 한 갈 전보다 70% 증가했다. 현재 감염자와 접촉한 접촉자와 감염 의심자 부분은 현재 조가가 진행 중이다.
이상원 중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번 전파력 센 변이는 기존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20%정도 이상의 검축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최근 확진자 수가 4만 명대로 떨어지는 감소세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하며 코로나 재유행이 우려된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5월에 들어서면 거리두기 완화와 해외 여행을 통한 전파력 센 변이 유입, 백신접종 더뎌짐 등으 이유로 5월 말에서 6월 초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될 우려가 있다고 보았다.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확산중인 BA.4와 BA5형 변이의 확산으로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국내에선 전파력 센 변이(BA2.12.1)외 다른 코로나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대만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올해 3월부터 확진자 수가 급증해 역대 최다 발생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 단장은 가급적 해외 방문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로운 변이는 해외 입국자로부터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만큼 불가피하게 출국할 경우엔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귀국 후 7일간 대면 접촉은 최소화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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