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응급처치, 전조증상없어 심폐소생술로 생존·회복률 높이는법!

(사진 ⓒ KBS)

심정지 응급처치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2배 이상 올라가고 뇌 기능 회복률도 올라간다. 질병관리청 급성심정지 조사자료에 따르면 생존률은 6.2%에서 15%로 2.4배, 회복률은 3.1%에서 10.8%로 3.5배 높았다.

5일 영화배우 강수연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현재까지 의식이 없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강수연은 119출동 전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고, 병원 이송 중 차량안에서 119대원의 심정지 응급처치인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정지 전조증상이 없어 심장의 전기신호에 문제가 생겨 갑자기 박동을 멈춘것으로 심실세동을 유발해 온몸에 혈액을 제대로 뿜지 못해 갑자기 쓰러지거나 호흡이 멎을 수 있다. 

 

의식이 없는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119에 구조요청을 하고 심정지 응급처치를 해야한다. 119에 연락하면 응급상황 상담원이 심폐소생술 방법과 심폐소생술 기본단계 등을 알려준다. 가슴압박하기 어려울 경우 영상통화 틍 스마트 응급처치등을 활용해 119안내원의 지시에 따르면 된다. 병원 도착 전 가슴압박을 실시해 환자의 심장박동을 가급적 빨리 정상화 하는 것이 심정지 응급처치로 가장 중요하다. 

아울러 5일 어린이날 119 안전체험 행사장에 있던 구급대원들이 심정지로 쓰러진 40대 행인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소식이 전해졌다. 행사장 부스와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42세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고, 구급대원들이 상태를 확인하니 심정지 상태였다. 이들은 바로 심정지 응급처치로 기도를 확보하고 제세동기를 이용해 심폐소생술 등을 시도한 끝에 3분만에 호흡과 맥박이 서서히 돌아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우리나라에서 심정지를 신고하는 전화번호는 119로 구급대원 도착할 때까지 최상의 응급처치는 심페소생술이다. 따라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사전에 받아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란우산공제 가입혜택 6가지 및 운영자금 지원정책 공제기금T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