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4차 접종 시작, 예약 신청 대상 및 방법은?

(사진 ⓒ 한국상공인신문)

 

50대 4차 접종이 오늘(18일)부터 시작됐다.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시작된 이번 50대 4차 접종은 접종 시 중증화와 사망 위험을 절반 이상으로 줄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번 4차 접종은 1972년 이전 출생자인 50대의 4차 접종 뿐만 아니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중 3차접종 완료 후 4개월이 지난 자라면 모두 접종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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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50대 4차 접종 간격은 3차접종 후 최소 120일이 경과 한 후에만 접종 가능하지만, 국외출국이나 입원·치료 등의 개인사유가 있을 경우에는 3차접종 완료 후 90일 이후부터 당일접종도 가능하다. 50대 4차 접종은 오늘부터 잔여백신 예약·의료기관 연락을 통한 당일접종 및 사전예약 누리집과 1339 전화예약을 통한 사전예약 방법 모두 신청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은 '50대 4차 접종 시 3차 접종 대비 중증예방효과는 50.6% 이상, 사망예방효과는 53.3% 이상'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50대 코로나 4차 접종예약에 동참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50대 코로나 4차 접종 시 접종 백신은 우선 권고인 mRNA 백신과 노바백스 백신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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