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시기, 추석 벌쏘임 사고 주의사항, 예방하는 법은?

(사진 ⓒ 한국상공인신문)

 

벌초시기는 대부분 추석 한달 전 부터 바로 직전까지 다양하게 진행된다.

음력 7월 15일, 백중 이후부터 추석 전까지 진행되는 벌초시기는 가정마다 달라 원하는 시기에 집집마다 자유롭게 벌초를 진행하는 곳이 많다. 그러나 벌초시기 확정 전 특히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바로 벌쏘임 사고다. 추석 벌초시기는 대부분 7~9월에 진행되는데, 이 시기와 맞물려 8월부터 9월까지인 벌류의 가장 활발한 활동시기에 벌쏘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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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벌초시기에 벌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초 전 야외활동에 대한 확실한 예방이 중요하다. 벌초 전 묘지 주변을 돌면서 벌집 유무를 확인 후 작업해야 하며, 모자와 팔다리를 전부 가리는 밝은 옷차림을 입은 후 벌초를 진행해야 한다. 벌초시기는 특히 말벌류가 왕성한 활동을 행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땅속·나뭇가지 사이로 말벌이 자주 목격된다면 가까운 곳에 벌집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특히 조심해야 한다.

벌집 발견 시 절대 제거하지 않고 119나 전문가를 통해 벌집 제거 후 벌초하는 것이 벌초시기 전 올바른 벌쏘임 사고 대응 방법이다.

한편,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다면 쏘이더라도 무조건 그 자리에서 먼 거리로 벗어나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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