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4차접종, 확대 대상 및 시작 일자는?

(사진 ⓒ 한국상공인신문)

 

50대 4차접종이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치솟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정부는 '코로나19 4차접종 대상에 50대 4차접종을 오는 18일부터 포함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18살 이상 기저질환자 및 장애인·노숙인 시설 입소자 또한 50대 4차접종과 마찬가지로 접종 대상에 포함시킨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4차 접종이 사망 예방 효과와 중증화율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근거로 이번 접종에 동참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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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50대 4차접종 대상 포함과 함께 60대 이상 4차접종에 대해서는 적극 동참할 것을 권고했다. 50대 4차접종은 오는 18일부터 잔여 백신 예약 또는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50대 4차접종 예약의 경우 18일 이후 사전예약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받으면 된다. 예약 접종은 8월 1일부터 가능하다.

아울러 정부는 '50대 4차접종과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해외 입국자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국 뒤 받는 PCR검사는 사흘 안에서 하루 안으로 변경됐다.

한편, 영업 시간 및 인원 제한 등의 거리두기 조치는 현행을 유지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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