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골수백혈병은 고단위 방사선에 노출된 경우 발병 빈도가 증가하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위험도가 증가한다.
진행단계는 ▲만성기 ▲가속기 ▲급성기로 구분된다. 만성골수성백혈병 암 진행단계 중 ▲만성기는 환자의 90%이상을 차지하며, 큰 증상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다. 혈액검사시 빈혈을 보일 수 있고, 정상적인 골수구 계열과 적혈구 계열의 비율이 3:1인 반면에 골수 검사에서 백혈구 세포가 적혈수보다 50배 증가된 양상을 보인다.
만성골수성백혈 암 진행단계 ▲가속기는 만성기의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혈액 검사상 백혈구 수가 계속 증가하며 혈소 감소를 보인다. 이때 백혈병 세포는 더 급속하게 생성되고 점차 미성숙한 형태로 진행되어 골수 혹은 말초혈액에서 악성골수모세포가 증가하게 된다. 만성골수성백혈병 암 진행단계 ▲급성기는 모세포기라도 불리며 미성숙 모세포가 20%이상 모여 있는 양상을 보이며 급성백혈병과 유사하다.
질환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일상적인 신체검사나 혈액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기 증상은 피로, 체중감소, 식욕부진, 복부팽만, 조기포만감, 발한, 비장비대 등이 나타난다.
만성골수성백혈병 ▲가속기 증상은 빈혈과 필라데피아염색체 외 부가적인 염색체 이상이 발견되며, 비장이 더 커지거나 급성백혈병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골수성백혈병 ▲급성기 증상은 가속기보다 비장이 더욱 커지며 감염과 출혈이 빈번이 나타나고, 폐렴, 호흡곤란, 어지러움, 운동능력의 부조화 등이 나타난다.
2022년 중앙암등록본부에 의하면 2020년에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247,952건의 암중 골수성백혈병은 2,481건으로 전체 암 바생의 1%를 차지했다. 연령대는 70대가 가장많았으며 60대, 50대 순으로 골수성백혈병을 앓고 있다.
골수구계 세포가 백혈구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긴 악성 혈액질환인 만성골수성백혈병은 환자의 90% 이상에서 특징적인 유전자 이상으로 혈액세포가 과다 증식하여 백혈구와 혈소판 증가로 반성적인 경과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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