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관절염 증상, '완치가 어렵다면 예방이 중요'

(사진 ⓒ 질병관리청)

골관절염은 관절의 연골이 손실되고 이차적인 변화와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퇴행성 변화가 이미 발생한 관절을 정상 관절로 복구하는 완치가 어렵다.

 

가장 흔한 초기증상으로는 골관절염 증상이 발생한 관절 부위에 통증이 나타난다. 통증은 관절을 움직일 때 심해지다가 병이 진행되면 움직임 여부에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관절 연골의 소실과 변성에 의해 관절면이 불규칙해지면 관절을 움직일때 마찰음이 느껴질 수 있다. 골관절염이 무릎에 발생한 경우 관절의 모양 변화 및 걸음걸이 이상을 보일 수 있다. 골관절염이 손인 경우 손가락 끝마디에 뼈곁돌기처럼 굴곡기 형성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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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을 위한 방법으로는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체중이 실리는 관절에 발생하는 골관절염에 효과적이다. 과체중은 체중을 지탱하는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무리한 동작의 반복이나 좋지 않은 자세는 퇴행성 관절을 유발할 수 있다. 적당한 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 운동 범위를 유지하는 것은 골관절염 예방에 필수적이다. 

 

일차성 골관절염 증상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등이 영항을 준다. 이차성 골관절염 증상으로는 관절 연골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외상, 질병 및 기형이 원인이 된다. 

 

전신적인 증상이 없다는 것이 류마티스 관절염과의 차이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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